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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년 반 개인정보 정책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발표
아침부터 비도 많이 내리고, 그리고 이른 시간인데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기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현 정부 출범 이후 2년 6개월 동안 개인정보보호와 활용의 주무부처로서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한다는 국정과제를 역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데이터 의존도가 높은 인공지능 데이터 시대에 발맞춰서 산업 현장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과 기업들이 안심하고 데이터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적인 역량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면 그간 위원회 성과를 요약한 참고자료가 패널과 첨부1, 2에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해서 현 정부 출범 이후 주요 성과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AI·디지털 시대에 맞게 신산업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데이터 처리 방식이 대단히 복잡하고 변화 속도가 빠른 AI 시대에 대응해서 세세한 규정이나 법규 중심이 아닌 원칙 중심의 개인정보 활용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AI 개발의 핵심적인 재료라 할 수 있는 비정형데이터 그리고 공개된 개인정보 그리고 이동형 영상기기에 촬영된 영상정보 그리고 합성데이터 등의 구체적인 처리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2년 6개월 동안 67건에 달하는 개인정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서 연구와 공익 목적의 AI 기술개발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연구자나 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가명정보를 유연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안심구역도 5개를 신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가명정보 활용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서 가명정보 활용 지원 플랫폼을 올해부터 개설해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권역별로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기존 2개소에서 5개를 추가 구축해서 지역 단위의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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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결합전문기관의 자기 활용 목적을 위해서 자신이 가진 데이터를 엄격한 요건하에 자체 결합을 허용함으로써 가명정보의 활용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지원했습니다.
위원회는 AI 시대에 기업들이 겪고 있는 개인정보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혁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사전적정성 검토제를 시범 도입해서 시행하고 있고요. 올해 8월부터는 위원장 직속으로 혁신 지원 원스톱 창구를 개설해서 신기술 그리고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과정에서 법적인 불확실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의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과 시행령을 전면 개정해서 AI와 같은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히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대응권리를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정보 주체가 데이터에 대해, 자기의 데이터에 대해 주도적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도 신설하였습니다.
아울러, 개인정보 처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를 처음으로 도입했고 공공기관의 보호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도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책임자인 CPO가 전문성과 독립성을 가지고 자신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도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의 현안 이슈인 딥페이크 등 새로운 유형의 개인정보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온라인상에 노출된 영상과 이미지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 유·노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탐지하여 삭제하고 이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술, PET 기술 개발을 확대함으로써 개인정보 불법 유통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디지털 잊힐 권리’ 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있고 개인정보가 포함된 온라인 게시물의 삭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본계획도 수립하였고 가이드라인도 제정하여 관련 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셋째, 엄정한 법 집행으로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였습니다.
보호법령을 위반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제재함으로써 불법 행위의 재발을 방지하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활용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 대해서는 총 1,290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7월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서 유출 방지 대책을 종합 수립해서 발표했고요. 이에 따라 고의 유출 행위에 대한 징계,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해서 대규모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과 집중 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안전조치 의무도 부과하였습니다.
아울러,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과징금 상한도 기존의 4억에서 5배 상향된 20억으로 상향했고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경각심과 책임감도 높이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 국가 이익을 확보하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AI와 데이터 규범이 정립되는 과정인데 이 과정에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3년도, 작년부터 매년 AI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국제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개인정보 분야에 UN 총회와 같은 GPA 총회를 내년 9월 서울에 유치했습니다.
아울러, UN AI 분야 고위급 자문기구에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한국 대표로 참여하여 AI 국제규범을 마련하는 과정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기업이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해외 사업자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적용 안내서를 발간하여 안내하였고 중국 인터넷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서 해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법령에 대한, 우리 법령에서 규정한 의무를 적극 이행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세 가지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회에서는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AI 서비스를 국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도록 강화된 안전조치를 전제로 개인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현행 보호법령을 합리적으로 해석하고 동시에 개인정보보호 법령도 개정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개인정보 관련 고시와 해설서·안내서 등 약 55종에 달하는 안내서를 통폐합해서 30여 종으로 줄여나가고 현장을 통해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고드렸던 IP카메라 보안대책에도 포함돼 있는데 지난해부터 시행... 시범운영 중인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기반의 인증제를 법정 인증으로 만들기 위해서 관련 법령을 제정해 나가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입증 책임이라든지 자료 증거를 조사할 수 있는 디지털 포렌식 랩을 신규 구축하고, 소송을 전담하기 위한 전담 인력도 추가로 충원해서 위원회의 조사 처분을 심도 있게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내년 9월에 개최되는 2025년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를 관계 회원국과 기관·단체와 협력해서 차질 없이 준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개인정보 분야 국제규범 마련 과정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EU 간에 데이터 분야 FTA라고 할 수 있는 동등성 인정 제도를 처음으로 EU를 대상으로 해서 심사하여 연내에 인증 제도를 검토해서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개인정보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라는 핵심 가치를 지키면서 신기술·신산업 혁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향적인 개인정보 활용 기반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과 기업 등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질의응답을 통해서 보다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기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지난 법 개정 때는 굉장히 대대적인 규모로 개정이 이루어졌었는데요. 이번 말씀 주시는 부분도 그 정도 규모는 아니지 않을까, 어느 정도의 수준이고 규모고 어떤 이야기들을 담으실 계획이신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최근에 카카오 건도 있고 대형 기업들이 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많이 걸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서 송무팀 신설도 추진 중인 걸로 알고 있고 기재부와 행안부와 논의는 어느 정도까지 되셨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앞에 테무·알리 이런 조사 진행 중인 건들 이야기가 나왔는데 올해 안에 이게 처분이 가능한지, 어떻게 예정 잡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세 가지 말씀 주셨는데, 질의 주셨는데요. 개인정보보호법 향후 개정 계획과 내용이 어느 정도냐, 이 부분은 우리 송 기자님도 아시다시피 지난번 2차 개정이 전면 개정입니다. 그래서 아마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출범 이후 그동안 문제시되고 애로가 있었던 부분을 전체, 사실상 반 이상을 개정해서 기본적인 틀은 갖추었다고 봅니다.
다만, 그 당시에는 예측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지금 있고요. 특히, 오늘 보고 핵심이 되는 AI 시대의 전격 본격화라든지 또는 거기에 맞는 우리 보호법제가 맞는지에 대한, ‘AI 시대 2.0’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법령의 정합성·적합성 이런 부분을 가지고 저희들이 고민하고 있고요.
지난 8월경부터 해서 개인정보보호법제 개선을 위한 T/F, 외부 전문가들 모시고서 5차례 정도 지금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구체적인 내용을 하나하나 얘기드리기는 어렵고요. 그동안 산업계라든지 학계라든지 로펌이라든지 이런 쪽에서 제기했던 그런 내용들이 다수 포함이 될 겁니다, 우리 적법 근거를 해석하는 내용이라든지.
그리고 최근에 또 하나는 딥페이크 관련해서 우리 위원회가 적극 T/F에 참여하면서 우리 개인정보보호법제로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격권 침해 금지 청구권, 요구권 같은 거라든지, 그리고 우리 딥페이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노출 탐지 확대 이런, 그동안은 정형데이터만 노출 탐지를 했었는데 영상이나 이미지 등도 포함해서 가짜, 가짜 영상을 구별하는 이런 부분들을 확대하는 근거도 마련하려고 하고요.
기타 가명정보 활용에 있어서 조금 애로가 있었던 부분도 담고, 그리고 기타 그동안 조사 분야에서 문제, 어려웠던 부분 이런 부분들도 포함해서 전반적으로는 보고 있습니다. 아마 빠르면 연내에 아마 방향을 보고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카카오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소송이, 지금 제가 알기로는 한 20여 건 진행되고 있는 거로 알고 있고요. 송무지원팀, 송무전담팀에 대한 필요성은 우리 기자분들이 너무 잘 알고 계실 텐데 행안부와 기재부 협의는 마쳤습니다.
마쳤고, 이제 충분하지는 않지만 전문 인력으로, 이 분야, 소송 분야를 전담할 수 있는 아주 최고 전문가를 저희 위원회에 모셔오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그래서 아마 빠르면 연초에, 보통 충원 절차가 한 두 달이요, 이 정도 진행됩니다.
그래서 급을 얘기하자면 한 4급 정도에 해당하는 전문 인력이 충원되고, 그리고 특히 우리 조사 과정에서 매출액 산정에 어려운 부분들이 있잖아요. 관련 매출액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회계사도 전문 인력으로 충원할 계획으로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수한 인재들이 바로 많이 충원돼서 소송의 전문성과 이런 부분을 높였으면 좋겠고요.
중요 사안에 대한, 알리·테무를 비롯해서 진행되는 사안들이 꽤 있는데 좀 꼼꼼히 볼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모두를 한꺼번에 처리하기는 어렵고요. 이미 어느 정도 조사가 8부 능선을 넘어간 부분 그리고 거의 내용이 정리된 부분에 대해서는 연내에 늦지 않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부분은 소송 진행 단계에 따라서 저희들이 따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그러면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오늘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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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조 외교장관 “APEC 최초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디지털 생태계 구축” 우리 정부는내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서 ‘디지털을 통한 혁신’을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APEC 최초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를 통해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뜻을 국제사회에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3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에 참석해이같이 전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3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올해 의장국인 페루의 엘메르 쉬알레르외교장관과 데실루 레온통상관광장관의 주재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 및 지역의 외교·통상 각료들이 참석했다. 이번 합동각료회의에서는 ‘권익증진·포용·성장(Empower·Include·Grow)’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공식·글로벌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혁신·디지털화(1세션), 회복력 있는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2세션), 포용적·상호연계된 성장을 위한 무역·투자(3세션)를 위한 회원국 및 지역 간 협력을 논의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제1세션에서 아태지역 내 비공식경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회복력 있는 성장을 위한 공식경제로의 전환 필요성과 디지털 혁신 주도국으로서 우리 정부의 기여, APEC 회원 간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비공식경제 원인은 지역, 분야마다 상이하나 공통으로 사회적 불안정성, 취약성을 야기하고 있어 역내 회복력 있는 성장을 위해 공식경제로의 전환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이 복잡한 행정 절차를 단순화해 정부 서비스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취약한 경제주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공식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필수불가결한 수단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우리 정부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등 우수 사례를 회원들과 공유해 나가며 우리 주도로 2019년 설립된 APEC 디지털혁신기금을 통해 역내 디지털경제 강화 및 취약계층의 번영에 지속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내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디지털을 통한 혁신을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APEC 최초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를 통해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또, 제2세션에서 식량 안보와 에너지 전환 이슈가 기후 위기라는 공동의 도전과 연결돼 있다고 주의를 환기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식량 손실·폐기물 감축과 관련해 디지털 기술이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작물 생산·공급망 최적화 등을 통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식량 공급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APEC 2030 식량안보 로드맵’ 중 ‘디지털화와 혁신 행동’ 영역을 주도하는 국가로, 역내 혁신정책 확산을 위해 회원 간 활발한 정책 공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량안보의 불안정성의 원인이 기후위기로 인해 초래되는 측면이 있음에 주목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연합에 대한 APEC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조 장관은 최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간 불법 협력이 아태지역의 번영을 해치고 있음을 지적했다. 북한의 러시아로의 지속적 무기이전,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협력 심화가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시키고 한반도 및 전 세계 평화와 안보를 해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러북이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제3 세션에 참석해 불확실한 경제환경 하에서 포용적이고 상호연계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역내 공조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유지와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실현을 통한 무역·투자 자유화 가속 등 APEC 역내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정 본부장은 먼저 지정학적 갈등, 공급망 재편 등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투자,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분야에서 최근 타결된 협정의 이행과 분쟁해결제도 회복을 통해 국제무역에서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FTAAP 실현에 관한 그간의 논의들이 아태지역의 협력과 통합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 의장국으로 한국은 역내 통합 논의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기후변화, 디지털, 안정적 공급망 확보 등 새로운 이슈를 FTAAP 의제로 편입하고, 역내 개발도상국들이 글로벌 통상환경 내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 지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우리 정부의 내년도 APEC 의장국 수임을 앞두고 조 장관은 이번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에서 내년도 APEC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우리의 주제 및 중점과제를 소개했다. 조 장관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Together)’이라는 주제로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을 중심으로 역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이미지=외교부 제공)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이날각료회의에서내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은 정상회의 주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내일-연결, 혁신, 번영(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Connect, Innovate, Prosper)’와 중점과제를 상징하면서도 한국문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고안됐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은 꽃에서 꽃으로 이동하며 생태계 번영에 기여하는 나비를 모티브로 해 나비가 APEC 회원국 및 지역을 연결(Connect)해 아태지역 경제협력 공동체를 번영(Prosper)시키고 나아가 나비의 날갯짓이 혁신(Innovate)과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상징을 담았다. 또한 오른쪽의 수막새(보물)는 한국문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 신라 천년의 미소로 APEC 회원국 및 지역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엠블럼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행사 및 부대행사의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지역경제기구과(02-2100-7653), 산업통상자원부 다자통상협력과 APEC추진팀(044-203-5906)/외교부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02-2225-5934)
- 카드뉴스 드론으로 단풍 영상 찍는다면? Q. 드론으로 단풍 영상을 촬영하고 싶은데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을까요? 촬영금지시설이 없는 곳에서는 드론으로 자유롭게 항공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촬영 지역에 촬영금지시설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항공촬영을 신청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항공촬영 신청은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스템에서 할 수 있습니다.이때 항공촬영 신청에 대한 확인의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 - 「항공촬영 지침서」 (국방부, 2022. 12. 1.) 제5조제1항 Q. 항공촬영 금지시설은 어떤 곳이 있나요? 1) 국가 보안시설 및 군사 보안시설 2) 비행장, 군항, 유도탄 기지 등 군사시설 3) 기타 군수산업시설 등 국가안보상 중요한 시설·지역의 경우, 항공 촬영이 금지됩니다. -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9조제1항 및 「항공촬영 지침서」 (국방부, 2022. 12. 1.) 제6조제1항 Q. 취미활동으로 드론을 비행할 때도 비행승인이 필요한가요? 최대이륙중량이 25kg 이하인 무인 동력 비행장치나 연료의 중량을 제외한 자체 중량이 12kg 이하이고 길이가 7m 이하인 무인 비행선은 비행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다만 비행금지구역, 관제권, 고도 150m 이상 비행 시에는 드론의 무게와 상관없이 비행 승인이 필요합니다. - 「항공안전법」 제127조제2항·제3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308조제 1항제3호·제4호, 제308조제5항 및 제6항 Q. 비행승인을 받은 후 비행할 때 추가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네, 비행 시에는 항공안전법 제129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10조 조종자 준수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추가로 비행승인은 항공안전법상 비행제한을 두는 공역(하늘)에 대한 사용여부를 처리를 하는 것으로, 비행계획을 세운 장소가 사유지, 해수욕장, 문화재, 국가중요시설 등에 해당하는 경우 소유자, 관리자 또는 관리사무소 등과 사전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스템 Q. 밤에 드론을 비행해도 되나요? 야간에 드론을 비행하려면 지방항공청에 특별비행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야간은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로, 계절별로 다릅니다. 이 시간대에는 일반 드론 비행이 금지되며, 특별비행승인을 받아 그 승인 범위 내에서만 비행이 가능합니다. - 「항공안전법」 제129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12조의2 안전한 드론 비행을 위해 조종자 준수사항을 지키며 비행승인 장소에 유의하여 촬영해요.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홈페이지에서 ‘무인비행장치(드론)’를 검색해보세요.
- 여행 [K-로컬 미식여행 33선] (1) 한국의 독보적인 밥도둑, 간장게장 언제? 간장게장은 꽃게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꽃게는 4~6월과 10~11월이 제철이다. 봄에는 꽃게가 산란하기 전 먹이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알(정확히는 난소)이 꽉 찬 암게가 맛이 좋다.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인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졌지만, 암게도 수게 못지않게 맛이 좋다. 수게와 암게 모두 영양분을 비축하는 정도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어디에서? 인천을 비롯해 충청남도 당진, 서산, 태안, 안면도 등 서해안이 꽃게의 주요 산지다. 그중에서도 인천 연평도 인근의 연평어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꽃게 산지로 유명하다. 인천종합어시장(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는 인천과 그 주변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하고 속이 꽉 찬 꽃게를 맛볼 수 있다. 간장게장 상차림. 한국에서 밥도둑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낙지볶음, 불고기, 잘 익은 김장 김치, 장조림, 갈치조림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꼽는 최고의 밥도둑은 단연 간장게장이다. 신선한 꽃게와 양념간장으로 만든 간장게장은 언뜻 보면 조리법이 단순해 보이지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함께 먹으면 특유의 짭조름하고 깊은 맛으로 인해 어느새 밥 한 공기를 말끔히 비우게 된다. 간장게장의 역사 게장은 오래전부터 한국인이 즐겨 먹던 음식이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유암 홍만선 선생(1643~1715년)이 쓴 산림경제山林經濟에는 게장을 담는 방법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홍만선 선생은 이 저서에서 게장 조리법을 간장으로 만드는 방법과 소금으로 만드는 방법 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간장게장과 달리 소금게장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진다. 소금게장은 소금의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게살 속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간장게장에 비해 살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지금은 소금게장을 파는 곳을 찾아보기가 힘든데 일부 지역에서는 어부들이 소금게장을 별미처럼 여기며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한다. 간장게장에 쓰이는 게의 종류 꽃게. 대게. 대한민국의 동해와 서해, 남해 연안에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게가 서식한다. 동해에는 대게, 홍게, 털게가 서식하며, 서해와 남해에는 꽃게, 민꽃게(박하지 또는 돌게라고도 부른다), 왕밤송이게가 서식한다. 그중에서도 꽃게는 서해안 전역에서 특산물로 삼을 정도로 많이 잡힌다. 특히 인천 연평도 인근에서 많이 잡히는데, 대한민국 전체 수확량의 8%에 달한다. 영양이 풍부하며 뛰어난 맛을 내는 꽃게는 간장게장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된다. 꽃게는 4~6월과 10~11월이 제철이다. 봄은 산란기를 앞두고 부지런히 먹이 활동하며 영양분을 비축하는 시기이며, 가을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흔히 봄에는 암게,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소 다른 점이 있다. 봄에는 꽃게가 산란하기 전 활발히 먹이 활동을 하며 알(정확히는 난소)이 꽉 찬 암게가 맛이 뛰어나다.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인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졌지만, 수게와 암게 모두 영양분을 비축하는 정도가 비슷하므로 둘 다 맛이 좋다. 간장게장 만드는 법 간장게장 정식. 간장게장을 만들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간장이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간장을 사용하면 더욱 맛있고 깊은 맛을 내는 간장게장이 완성된다. 전통 간장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콩으로 메주를 빚고 그 메주로 된장을 만든 후 발효시킨다. 그리고 발효를 끝낸 된장에서 간장을 분리해 낸다(이를 두고 장 가르기라고 부른다. 참고로 된장과 간장은 여러 해에 걸쳐 묵힐수록 맛이 깊어진다). 이렇게 만든 간장에 양파, 고추, 다시마, 생강 등을 넣고 끓인다(끓이는 동안 각각의 재료가 지닌 맛과 향이 간장에 녹아 들어간다). 그리고 뜨거운 간장을 식힌 뒤, 잘 씻은 꽃게를 넣어 2일에서 나흘 동안 숙성하면 간장게장이 완성된다. 간장게장을 메뉴로 내건 음식점에서는 한국 전통 간장 또는 시판된 간장으로 만든 간장게장을 선보이는데 어떠한 간장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간장게장의 맛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간장게장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간장게장을 먹는 방법은 두 단계로 구분한다. 먼저, 노란색의 내장이 담겨 있는 꽃게의 등껍질에 한두 숟가락 분량의 고슬고슬한 밥을 넣고 잘 비빈다. 내장과 잘 어우러진 밥을 숟가락에 가득 올려 입에 넣으면 게장 특유의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조름하고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다음은 살이 꽉 찬 몸통 부위를 맛볼 차례다. 먼저 집게발 조각을 손으로 잡은 후 엄지손가락으로 짓눌러 보자. 껍질 안쪽에 가득 담겨 있던 살과 암게의 경우 알이 쏟아져 나오는데, 여기에 간장소스를 한 숟가락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간장게장 등껍질에 비벼먹는 밥.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양념게장이 좋은 선택지가 된다. 양념게장은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 간장, 후추 등으로 만든 양념을 꽃게에 무쳐서 만든다. 며칠간 숙성해서 완성하는 간장게장과 달리 양념을 즉석에서 버무려 만들기 때문에 신선한 게살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으며,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진 부드러운 게살의 맛이 일품이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된 양념게장을 비닐장갑 낀 손으로 힘껏 누르면 살이 나오는데, 여기에 밥과 양념을 함께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양념게장. 간장게장은 어디서 즐길 수 있을까? 인천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가정식으로 게장을 즐겨 먹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천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간장게장 전문점은 관광지보다는 주택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들 중에는 전통 간장으로 게장을 만드는 식당도 있고, 시판된 간장을 사용하는 식당도 있다. 전통 간장으로 만든 게장은 시판 간장으로 만든 것보다 비싼 편이지만, 인천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간장게장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간장게장 무한 리필 식당도 있는데, 1인 2~3만 원이면 간장게장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단, 무한 리필 식당은 게의 크기가 다소 작은 편이고, 전통 간장보다는 시판된 간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천종합어시장. 식당 정보 [삼대인천게장] 1962년 개업해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보유한 식당으로 이름처럼 3대에 걸쳐 손맛을 이어오고 있다. 연평도산 꽃게만을 사용하며, 전통 방식으로 숙성한 간장으로 간장게장을 담근다. 저염 숙성 방식으로 만들어 많이 짜지 않고 간장게장의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81번길 22- 전화번호: 032-766-0826- 대표메뉴: 간장게장정식 2만 5000원, 양념게장정식 2만 50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도원역 3번 출구에서 약 650m 거리- 주차장: 없음- 좌석규모: 68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련정보: 삼대인천게장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꽃게담다by블루베리팜 남동점] 연평도산 꽃게만을 사용하는 간장게장 전문점이다. 인천 남동구의 향토음식전문점으로 시작해 블루베리팜 정식, 간장게장 정식, 보리굴비 정식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천 지역 곳곳에 지점이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찬우물로 21- 전화번호: 032-463-7377- 대표메뉴: 블루베리팜 정식 1만 9900원, 꽃게담다정식 1만 5900원, 보리굴비한상 2만 1000원- 접근성: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 3번출구에서 약 2.2km 거리 /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약 2.1km 거리- 주차장: 있음(5대)- 좌석규모: 52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돈타래게장정식] 저렴한 가격으로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간장게장정식을 주문하면 간장게장과 함께 생선구이, 제육볶음, 반찬(전, 잡채, 미역국 등)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 주소: 인천광역시 부평구 열우물로 59- 전화번호: 032-421-0335- 대표메뉴: 간장게장정식 1만 50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암역 2번 출구에서 약 400m 거리- 주차장: 있음(4대)- 좌석규모: 72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관련정보: 돈타래게장정식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지속가능발전위 위원 위촉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농촌여행정보포털 ‘웰촌’과 촌캉스 떠나요~ 20살이 되기 전까지 쭉 강원도에서 자라온 나는 농촌에 대한 애정이 있는 편이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계속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지내다보니 가끔 조용한 농촌이 그리울 때도 있었다. 웰촌 누리집의 웰촌소개. 그러던 중 웰촌이라는 농촌여행정보포털을 알게 되었다. '웰촌'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누구나 편리하게 농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농촌 여행 정보부터 다양한 여행 상품, 추천 여행 코스, 계절별 이벤트와 행사 등 농촌에서의 힐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많았다. 웰촌 누리집. 포털에 들어가보니 지금 웰촌, 여행정보, 촌캉스상품관, 웰촌소식으로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었다. 각각의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지금 웰촌 :월별 테마 여행, 계절 추천지, 여행 체험기 등 최신 여행 콘텐츠를 제공해 여행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음▲여행정보 :지도로 보는 농촌 여행지기능을 통해 지역별로 농촌 여행지를 찾을 수 있으며 음식, 관광, 숙박 등 태그를 통해서도 농촌여행지를 편리하게 검색 가능▲촌캉스상품관 :다양한 농촌 여행 상품과 할인 혜택,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있다. 현재는 여행가는 가을캠페인 진행으로 사진 인증 이벤트, 여행상품 최대 50% 할인 등 혜택을 제공▲웰촌소식 :웰촌 소개, 주요 소식, 이벤트 정보 등을 제공 등이다. 웰촌 누리집에서 찾을 수 있는체험 안내. 요즘 촌캉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의 여유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나도 한번 농촌으로 떠나보고자 여행정보 카테고리에서 주변 농촌여행지를 찾아보았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본 곳은 충남 보령의 쌈지돈마을이었다. 쌈지돈마을에서는 5GO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뿌리GO, 가꾸GO, 거두GO, 느끼GO, 나누GO 의 5가지 GO 프로그램이 각각의 시기에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누리집에서 가격과 운영시기, 참가가능 인원, 체험소요시간, 체험연령 등 각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참 편리했다. 지난 10월 말쯤 프로그램에 참여해 벼 베기, 연 날리기, 탈곡 등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웰촌 누리집을 통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벼 베기 체험. 쌈지돈마을에 도착하자, 가을을 맞아 추수를 기다리는 벼가 넓게 펼쳐져 있었다. 가장 먼저 벼 베기 체험을 하며 낫을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벼를 수확하고 탈곡하는 방법을 배워봤다. 신기했던 건, 탈곡하는 방법을 3가지 소개해주시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전해온 탈곡기를 여러가지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자연스럽게 농기구 발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라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내가 체험하는 동안 인근 학교에서 온 초등학생 아이들도 많았는데 어린아이들이 들판을 뛰어다니고 연을 날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요즘 아이들은 늘 스마트폰과 함께 생활하는데, 자연 속에서 웃으며 뛰노는 모습이 마냥 순수하게 느껴지고 오래오래 추억으로 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날리기 체험. 연날리기 체험은 초등학생 이후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었는데, 연이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를 때마다 일상의 무거움도 잠시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하는 느낌이 들었다. 도시에서도 연은 날릴 수 있지만, 광활한 논에서 아무 장애물 없이 연이 하늘에서 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쌈지돈마을에서 벼 베기 체험을 하며 흙냄새를 맡고 바람에 흔들리는 벼를 직접 손으로 느끼고, 연을 날리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도 떠오르고 도시에서의 복잡한 고민은 완전히 잊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농촌투어패스 안내. 내가 직접 경험해보니 웰촌이 제공하는 정보들이 실제 농촌 여행에 유용한 가이드가 되기도 하고,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코스들도 제공하고 있어 선뜻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이 참고하기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웰촌에서는 농촌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농촌투어패스도 소개하고 있었는데 다음에는 이 투어패스도 한번 이용해보고자 한다. 티머니고와 코레일톡에서 기차와 버스 승차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농촌지역의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쯤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점점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떠나고, 농촌 인구가 줄어들면서 도농 간의 격차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으로의 특별한 여행을 꿈꾼다면, 웰촌을 통해 농촌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계획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웰촌 누리집 바로가기: https://www.welchon.com/web/index.do?menuIdx=1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 숏폼 입영판정검사? 병역판정검사랑 뭐가 다르죠? 병역판정검사는 아는데 입영판정검사는 뭐지? 입영판정검사란? 입영 전 개인의 질병 및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한 후 입영할 수 있도록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는 검사로, 군부대 입영신체검사에서 귀가하게 되는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