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11월 14일 목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께서는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 중입니다.

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3건입니다.

먼저, 육군은 13일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스주에서 한-튀르키예 수교 67주년을 맞아 튀르키예 6.25 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합니다.

두 번째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2024 국방핵심기술 기획·성과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마지막으로 병무청은 사직 전공의들의 병역 의무 이행 시기를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조정하기 위해 올해 전공의 수련기관에서 퇴직한 의무사관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입영 의향 조사를 실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어제 국정원에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에 참여 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렇게 공지를 했습니다. 군당국에서 이와 관련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확인 부탁드리고, 혹시 북한군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관련해서 군당국에서 확인된 부분이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리 국방부 입장을 물으시는 건가요? 어제 국정원에서 발표한 내용을 저희도 공유하고 있고 관련 기관과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계속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결국 북한군을 총알받이 용병으로 내몰면서 반인륜적·반평화적 범죄행위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런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정부 방침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혹시 북한군 사망과 관련해서 확인된 게 있을까요?

<답변> 정보기관과 함께 현장의 관련 상황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질문> 이 부분은 대통령실에서 결정할 부분일 것 같긴 하지만 북한군이 개입된 거를 우리 정부기관에서도 확인을 했는데 이렇게 되면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개입에 대해서도 단계가 확연하게 올라간 걸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 정부의 단계적 대응 조치도 이에 상응해서 올라갈 수 있을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단계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다, 라고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 그 대응과 관련돼서 어떤 것이 결정된 것은 아직 없습니다.

<질문> 그리고 윤 대통령님이 외신 인터뷰에서 북한이 위험한 군사적 모험을 중단하지 않으면 실효적 상응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었다고 언급을 했는데 이 부분 관련해서 우리 정부의 기조가 변화가 되거나 강화된 걸로 볼 수 있는지.

<답변> 대통령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정부 차원에서 아마 검토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게 결정되면 국방부가 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해나갈 것입니다.

<답변> (사회자) 다른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면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