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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
안녕하십니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오승걸입니다.
오늘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진행 상황과 출제 경향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설명에 앞서 그동안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해 오신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께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소기의 성과가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수험생들을 열심히 지도해 주신 일선 선생님들과 정성을 다해 돌봐주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기까지 문항 출제와 검토, 인쇄와 배송, 보안·경비와 교통 지원, 시험장 운영과 감독 참여 등 일련의 시험 시행 과정에 참여해 주신 모든 교육 전문가 및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를 드리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학교 등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수능시험으로 빚어지는 일상의 번거로움을 용인해 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진행 상황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고 출제 경향에 대해서는 출제위원장님께서 바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발표한 것처럼 올해 수능 지원자는 52만 2,670명이며, 응시한 수험생들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또한, 시험 편의 제공 대상 수험생 755명도 필요한 편의를 제공받아 시험에 임하게 됩니다.
시험은 이제 바로 8시 40분에 시작되며, 일반 수험생은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 편의 제공 수험생들은 오후 9시 48분에 마치게 됩니다.
출제된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늘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합니다. 이의신청은 11월 18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받고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19일부터 26일까지 심사하게 됩니다.
심사를 끝낸 후 11월 26일 화요일 오후 5시에 정답을 확정하여 발표하게 됩니다.
채점은 이렇게 확정된 정답을 가지고 이루어질 것이며, 성적은 12월 6일에 수험생들에게 통보할 예정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을 공정하고 엄정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저의 브리핑을 마치고 금년도 수능 출제와 검토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두 위원장님을 모시겠습니다.
먼저, 출제위원장님이신 동국대학교 최중철 교수님이십니다. 그리고 검토위원장님이신 공주교육대학교 이간용 교수님이십니다.
그러면 최중철 위원장님께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의 기본 방향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습니다.
<최중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안녕하십니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최중철 교수입니다.
먼저, 올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수험생들을 잘 보살펴 주신 학부모님들 그리고 수험생들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오랜 기간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출제위원과 검토위원이 출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한국교육평가원과 현장의 관리위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 영역에서 2015 개정 교육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시행됩니다.
국어, 수학, 직업탐구 과목은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 구조로 시행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영역 구분 없이 최대 2개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됩니다.
또한, EBS 연계율은 문항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하고자 하였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단은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일 경우 기존의 시험에서 다루어졌더라도 필요하다면 질문의 형태와 문제 해결 방식을 바꾸어 출제하였습니다.
또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였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영역별로 말씀드리면 국어 영역은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출제 과목별로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하였습니다.
수학 영역은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이나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지양하고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였습니다. 또한, 선택 과목에 대한...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하였습니다.
영어 영역은 교과과정 기본 어휘와 시험 과목 수준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사용하여 듣기, 독해, 의사소통 능력 등 균형 있는 언어 사용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들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하였습니다.
탐구 영역은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개념, 원리에 대한 이해력과 탐구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고 선택 과목 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하였습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기본적인 의사소통에 필요한 언어 능력 및 해당 언어권의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학생들의 과도한 수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의 내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행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유념하여 출제하였으며, 작년 수능과 올해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의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출제하려고 하였다는 점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문항의 배점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와 문항의 난이도, 문항 풀이 소요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EBS 연계는 영역과 과목별 문항수 기준으로 50% 수준에서 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하여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내용에서 연계하였습니다.
연계 방식은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5학년도 수능 출제의 기본 방향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올해 수능은 지금 의대 증원에 따라서 아무래도 적정 변별력, 특히 상위권 적정 변별력 확보 여부가 제일 큰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일단 앞선 두 번의 모의평가가 이번 현행 수능 체제에 들어서 표준점수와 1등급, 비율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어려웠던 시험과 가장 쉬웠던 시험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소위 말해서 난이도 널뛰기라고도 불리는데 이번에는 그 2개의 모의평가 중에 가급적 어디를 기준으로 잡으려고 했는지를 말씀해 주시고 그리고... 일단 우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저희가 6월과 9월에 모의평가를 본 게 난이도가 차이가 많이 났었는데요. 저희가 두 모의고사의 응시집단과 응시자들의 특성을 자세히 분석하였고, 또한 수능 원서 접수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저희가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라는 예년의 출제 기조를 따랐고요. 학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다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더라도 문제를 풀 수 있는 그런 수준의 문항들을 출제했습니다.
또한, 선택 과목 간의 유불리를,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했고요. EBS 반영률, 문제수 기준 50% 수준으로 하였으며, 그리고 연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질문> 아까 추가 질문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수능 응시자 중에 21년 만에 N수생이 가장 많이 몰렸고 이 N수생 중에는 의대 증원을 노린 최상위권이 많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이 N수생 규모와 이들의 실력 수준을 어느 정도나 출제에 반영했는지 궁금하고요.
하나 더 추가하자면 6월 모의평가 때도 그때 평가원이 공교육 수준에서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의 문항을 냈다고 했으나 실제로 학생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웠거든요. 이번에는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어떻게 변별력을 확보하려고 했는지 그것 좀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첫 번째 질문, N수생에 관한 것은 저희가 작년 수능부터 올해 6월·9월 모의평가 그다음에 이번의 응시 원서 접수 이것들을 자료들을 아주 면밀하게 분석해서 난이도 같은 것들을 조절하려고 노력했고요.
두 번째 말씀하신 변별도 문항은 우리가 킬러문항을 완전히 배제했는데 그 킬러문항은 고난도 문항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공교육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지난 수능과, 작년 수능과 올해 6월·9월 모의평가에서 확인한 바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 수능에서도 적정 난이도의 문항들을 골고루 출제해서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질문> 앞에서 답변하셨던 것 추가 질문인데요. 그러니까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대해서 계속 질문이 나오는데 응시집단 특성을 분석해서 이번에 출제하셨다고 하는데 응시집단 특성을 어떤 식으로 분석이 됐고 그래서 어떻게 고려하셨다는 건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두 번째로, 선택 과목 유불리 문제는 지금 계속, 몇 년째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 이거를 어떻게 또 유불리를 없앴다는 건지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6월·9월에... 6월·9월 또 작년 분수 또 올해 수능 원서 접수 이 네 가지 데이터들을 각 과목별로 N수생의 비율이라든가, 주로 N수생의 비율이겠죠. 이런 것들을 쭉 추정을 해서 그리고 또 N수생과 졸업... 재학생들 간의 평균이라든가 이런 데이터들을 면밀히 분석해서 출제에 활용했고요.
그다음에 선택 과목 유불리가 문제가 있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국어와 수학의 경우가 있고 탐구의 경우가 있는데 국어와 수학의 경우에는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저희가 선택 과목, 6월이나 9월에 선택 과목 문항 반응 수준을 면밀하게 분석해서 선택 과목 간 유불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을 했고, 또한 국어와 수학에 대해서는 공통 과목에 대한 점수를 활용해서 선택 과목에 대한 점수를 조정하는 그러한 특이한 점수 산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탐구 과목은 사회와 과학탐구가 총 9개, 8개 해서 17개 과목인데요.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6월과 9월 모의고사를 통해서 파악된 응시집단 특성과 변화 이것들을 적절히 반영해서 선택 과목 간 유불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질문> 작년 수능과 올해 6월·9월 모의평가에서 공교육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작년 수능에서는 킬러문항이 배제된 대신에 준킬러문항이 곳곳에 배치돼서 학생들의 변별력을 가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올해도 마찬가지로 킬러문항을 배제했지만 준킬러문항이 곳곳에 배치된 것으로 이해해도 되나요?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올해는 어쨌든 저희들이 킬러문항을 완전히 배제하려고 노력했고요. 또 독립적으로 구성된 수능출제점검위원회의 확인을 완전히 받아서, 확인을 받고 문항이 나갔기 때문에 킬러문항... 준킬러문항도 충분히 갈라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그러면 저희가 기사를 쓸 때 이번에 난도 설정을 하실 때 상위권 N수생이 많을 것을 염두에 두고 조금 고려해서 출제하셨다, 라고 써도 될까요? 아까 답변이 조금 다 추상적이어서 한 번 더 여쭤봅니다.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그것은 저희가 숫자만을 파악할 수 있지, N수생의 실력이 어떤가는 저희가 알 수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기는 곤란하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킬러문항이 배제되면서 EBS 연계율이 굉장히 중요해졌는데요. EBS 연계 체감, 연계 체감도를 많이 높였다고 했는데 작년과 좀 달라진 점이 있는지, 그리고 체감률을 높았다고 하시는데 어떤 방식으로 체감률을 높였는지 그게 좀 궁금합니다.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연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 그전에는 예를 들어 탐구문항 같은 데서 그림, 그림 같은 것들을 약간씩 변형하고 그랬는데요. 이번에는 가급적이면 그래프나 자료 같은 것들을 직접적으로 사용했다거나 이렇게 해서 학생들이 딱 보면, 문제를 보면 '이거는 EBS에서 내가 풀어 봤던 거구나.'라고 그렇게 파악할 수 있도록 예시를 한 건데요. 그런 식으로 해서 체감도를 높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질문> 전체적인 기조에 대한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하나 별도로 여쭤보겠습니다. 올해 ‘사탐런 현상’이라고 입시 업계에서 신조어가 생겼는데 이게 지금 과학탐구와 사회탐구를 혼합해서 치르는 인원이 전년도 대비해서 한 3만여 명 정도 늘어났고 과학탐구 인원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9월 모의평가 때 물리학Ⅰ의 경우에는 2등급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변별력 확보에 실패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는데, 올해 수능에서 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에 대한 유불리 문제를 고려하시기 위해서 어떤 각별한 조치를 취하신 게 있으십니까?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그것도 아까 말씀드린 거와 마찬가지인데요. 저희가 6월과 9월의 모의평가 결과를 굉장히 면밀하게 분석했습니다. 그래서 응시집단의 특성, 예를 들어서 재수생과, N수생과 재학생들의 과목별, 어느 과목을 선호한다거나 이런 것들, 이 자료들을 다각적으로 분석해서 이번에는 수능의 9등급제를 지키려고 굉장히 노력을 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자꾸 비슷하게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6월하고 9월 모의평가가 둘이 진짜 난도 차이가 많이 났는데 저희가 평가원에서 말씀하시는 '적정 난이도'라는 게 어느 수준인지 지금 약간 모호하게 생각이 돼서요. 그러면 6월하고 9월 중에 어느 게 더 적정 난이도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그러니까 저희가, 물론 그 사이일 가능성이 크겠지만 이번 수능이 어느 쪽 난도라고 생각을 하면 되는지 자꾸 모호해서 여쭤봅니다.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제가 이 자리에서 그 난이도에 대해서 더 이상 자세한 말씀을 드리기에는 곤란하고요. 잠시 후에, 지금 시험을 보고 있기 때문에 시험이 끝나면 또 EBS 분석팀에서 언론 브리핑에서 난이도를 평가할 것 같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사회자) 마지막 질의 받겠습니다. 없으시면 그러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님과 배석자께서는 국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린 후 이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브리핑에 참여해 주신 우리 언론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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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조 외교장관 “APEC 최초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디지털 생태계 구축” 우리 정부는내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서 ‘디지털을 통한 혁신’을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APEC 최초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를 통해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뜻을 국제사회에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3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에 참석해이같이 전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3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올해 의장국인 페루의 엘메르 쉬알레르외교장관과 데실루 레온통상관광장관의 주재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 및 지역의 외교·통상 각료들이 참석했다. 이번 합동각료회의에서는 ‘권익증진·포용·성장(Empower·Include·Grow)’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공식·글로벌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혁신·디지털화(1세션), 회복력 있는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2세션), 포용적·상호연계된 성장을 위한 무역·투자(3세션)를 위한 회원국 및 지역 간 협력을 논의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제1세션에서 아태지역 내 비공식경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회복력 있는 성장을 위한 공식경제로의 전환 필요성과 디지털 혁신 주도국으로서 우리 정부의 기여, APEC 회원 간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비공식경제 원인은 지역, 분야마다 상이하나 공통으로 사회적 불안정성, 취약성을 야기하고 있어 역내 회복력 있는 성장을 위해 공식경제로의 전환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이 복잡한 행정 절차를 단순화해 정부 서비스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취약한 경제주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공식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필수불가결한 수단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우리 정부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등 우수 사례를 회원들과 공유해 나가며 우리 주도로 2019년 설립된 APEC 디지털혁신기금을 통해 역내 디지털경제 강화 및 취약계층의 번영에 지속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내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디지털을 통한 혁신을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APEC 최초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를 통해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또, 제2세션에서 식량 안보와 에너지 전환 이슈가 기후 위기라는 공동의 도전과 연결돼 있다고 주의를 환기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식량 손실·폐기물 감축과 관련해 디지털 기술이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작물 생산·공급망 최적화 등을 통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식량 공급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APEC 2030 식량안보 로드맵’ 중 ‘디지털화와 혁신 행동’ 영역을 주도하는 국가로, 역내 혁신정책 확산을 위해 회원 간 활발한 정책 공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량안보의 불안정성의 원인이 기후위기로 인해 초래되는 측면이 있음에 주목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연합에 대한 APEC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조 장관은 최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간 불법 협력이 아태지역의 번영을 해치고 있음을 지적했다. 북한의 러시아로의 지속적 무기이전,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협력 심화가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시키고 한반도 및 전 세계 평화와 안보를 해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러북이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제3 세션에 참석해 불확실한 경제환경 하에서 포용적이고 상호연계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역내 공조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유지와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실현을 통한 무역·투자 자유화 가속 등 APEC 역내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정 본부장은 먼저 지정학적 갈등, 공급망 재편 등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투자,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분야에서 최근 타결된 협정의 이행과 분쟁해결제도 회복을 통해 국제무역에서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FTAAP 실현에 관한 그간의 논의들이 아태지역의 협력과 통합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 의장국으로 한국은 역내 통합 논의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기후변화, 디지털, 안정적 공급망 확보 등 새로운 이슈를 FTAAP 의제로 편입하고, 역내 개발도상국들이 글로벌 통상환경 내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 지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우리 정부의 내년도 APEC 의장국 수임을 앞두고 조 장관은 이번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에서 내년도 APEC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우리의 주제 및 중점과제를 소개했다. 조 장관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Together)’이라는 주제로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을 중심으로 역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이미지=외교부 제공)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이날각료회의에서내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은 정상회의 주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내일-연결, 혁신, 번영(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Connect, Innovate, Prosper)’와 중점과제를 상징하면서도 한국문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고안됐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은 꽃에서 꽃으로 이동하며 생태계 번영에 기여하는 나비를 모티브로 해 나비가 APEC 회원국 및 지역을 연결(Connect)해 아태지역 경제협력 공동체를 번영(Prosper)시키고 나아가 나비의 날갯짓이 혁신(Innovate)과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상징을 담았다. 또한 오른쪽의 수막새(보물)는 한국문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 신라 천년의 미소로 APEC 회원국 및 지역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엠블럼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행사 및 부대행사의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지역경제기구과(02-2100-7653), 산업통상자원부 다자통상협력과 APEC추진팀(044-203-5906)/외교부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02-2225-5934)
- 카드뉴스 드론으로 단풍 영상 찍는다면? Q. 드론으로 단풍 영상을 촬영하고 싶은데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을까요? 촬영금지시설이 없는 곳에서는 드론으로 자유롭게 항공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촬영 지역에 촬영금지시설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항공촬영을 신청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항공촬영 신청은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스템에서 할 수 있습니다.이때 항공촬영 신청에 대한 확인의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 - 「항공촬영 지침서」 (국방부, 2022. 12. 1.) 제5조제1항 Q. 항공촬영 금지시설은 어떤 곳이 있나요? 1) 국가 보안시설 및 군사 보안시설 2) 비행장, 군항, 유도탄 기지 등 군사시설 3) 기타 군수산업시설 등 국가안보상 중요한 시설·지역의 경우, 항공 촬영이 금지됩니다. -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9조제1항 및 「항공촬영 지침서」 (국방부, 2022. 12. 1.) 제6조제1항 Q. 취미활동으로 드론을 비행할 때도 비행승인이 필요한가요? 최대이륙중량이 25kg 이하인 무인 동력 비행장치나 연료의 중량을 제외한 자체 중량이 12kg 이하이고 길이가 7m 이하인 무인 비행선은 비행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다만 비행금지구역, 관제권, 고도 150m 이상 비행 시에는 드론의 무게와 상관없이 비행 승인이 필요합니다. - 「항공안전법」 제127조제2항·제3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308조제 1항제3호·제4호, 제308조제5항 및 제6항 Q. 비행승인을 받은 후 비행할 때 추가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네, 비행 시에는 항공안전법 제129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10조 조종자 준수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추가로 비행승인은 항공안전법상 비행제한을 두는 공역(하늘)에 대한 사용여부를 처리를 하는 것으로, 비행계획을 세운 장소가 사유지, 해수욕장, 문화재, 국가중요시설 등에 해당하는 경우 소유자, 관리자 또는 관리사무소 등과 사전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스템 Q. 밤에 드론을 비행해도 되나요? 야간에 드론을 비행하려면 지방항공청에 특별비행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야간은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로, 계절별로 다릅니다. 이 시간대에는 일반 드론 비행이 금지되며, 특별비행승인을 받아 그 승인 범위 내에서만 비행이 가능합니다. - 「항공안전법」 제129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12조의2 안전한 드론 비행을 위해 조종자 준수사항을 지키며 비행승인 장소에 유의하여 촬영해요.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홈페이지에서 ‘무인비행장치(드론)’를 검색해보세요.
- 여행 [K-로컬 미식여행 33선] (1) 한국의 독보적인 밥도둑, 간장게장 언제? 간장게장은 꽃게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꽃게는 4~6월과 10~11월이 제철이다. 봄에는 꽃게가 산란하기 전 먹이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알(정확히는 난소)이 꽉 찬 암게가 맛이 좋다.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인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졌지만, 암게도 수게 못지않게 맛이 좋다. 수게와 암게 모두 영양분을 비축하는 정도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어디에서? 인천을 비롯해 충청남도 당진, 서산, 태안, 안면도 등 서해안이 꽃게의 주요 산지다. 그중에서도 인천 연평도 인근의 연평어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꽃게 산지로 유명하다. 인천종합어시장(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는 인천과 그 주변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하고 속이 꽉 찬 꽃게를 맛볼 수 있다. 간장게장 상차림. 한국에서 밥도둑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낙지볶음, 불고기, 잘 익은 김장 김치, 장조림, 갈치조림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꼽는 최고의 밥도둑은 단연 간장게장이다. 신선한 꽃게와 양념간장으로 만든 간장게장은 언뜻 보면 조리법이 단순해 보이지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함께 먹으면 특유의 짭조름하고 깊은 맛으로 인해 어느새 밥 한 공기를 말끔히 비우게 된다. 간장게장의 역사 게장은 오래전부터 한국인이 즐겨 먹던 음식이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유암 홍만선 선생(1643~1715년)이 쓴 산림경제山林經濟에는 게장을 담는 방법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홍만선 선생은 이 저서에서 게장 조리법을 간장으로 만드는 방법과 소금으로 만드는 방법 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간장게장과 달리 소금게장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진다. 소금게장은 소금의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게살 속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간장게장에 비해 살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지금은 소금게장을 파는 곳을 찾아보기가 힘든데 일부 지역에서는 어부들이 소금게장을 별미처럼 여기며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한다. 간장게장에 쓰이는 게의 종류 꽃게. 대게. 대한민국의 동해와 서해, 남해 연안에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게가 서식한다. 동해에는 대게, 홍게, 털게가 서식하며, 서해와 남해에는 꽃게, 민꽃게(박하지 또는 돌게라고도 부른다), 왕밤송이게가 서식한다. 그중에서도 꽃게는 서해안 전역에서 특산물로 삼을 정도로 많이 잡힌다. 특히 인천 연평도 인근에서 많이 잡히는데, 대한민국 전체 수확량의 8%에 달한다. 영양이 풍부하며 뛰어난 맛을 내는 꽃게는 간장게장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된다. 꽃게는 4~6월과 10~11월이 제철이다. 봄은 산란기를 앞두고 부지런히 먹이 활동하며 영양분을 비축하는 시기이며, 가을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흔히 봄에는 암게,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소 다른 점이 있다. 봄에는 꽃게가 산란하기 전 활발히 먹이 활동을 하며 알(정확히는 난소)이 꽉 찬 암게가 맛이 뛰어나다.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인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졌지만, 수게와 암게 모두 영양분을 비축하는 정도가 비슷하므로 둘 다 맛이 좋다. 간장게장 만드는 법 간장게장 정식. 간장게장을 만들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간장이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간장을 사용하면 더욱 맛있고 깊은 맛을 내는 간장게장이 완성된다. 전통 간장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콩으로 메주를 빚고 그 메주로 된장을 만든 후 발효시킨다. 그리고 발효를 끝낸 된장에서 간장을 분리해 낸다(이를 두고 장 가르기라고 부른다. 참고로 된장과 간장은 여러 해에 걸쳐 묵힐수록 맛이 깊어진다). 이렇게 만든 간장에 양파, 고추, 다시마, 생강 등을 넣고 끓인다(끓이는 동안 각각의 재료가 지닌 맛과 향이 간장에 녹아 들어간다). 그리고 뜨거운 간장을 식힌 뒤, 잘 씻은 꽃게를 넣어 2일에서 나흘 동안 숙성하면 간장게장이 완성된다. 간장게장을 메뉴로 내건 음식점에서는 한국 전통 간장 또는 시판된 간장으로 만든 간장게장을 선보이는데 어떠한 간장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간장게장의 맛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간장게장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간장게장을 먹는 방법은 두 단계로 구분한다. 먼저, 노란색의 내장이 담겨 있는 꽃게의 등껍질에 한두 숟가락 분량의 고슬고슬한 밥을 넣고 잘 비빈다. 내장과 잘 어우러진 밥을 숟가락에 가득 올려 입에 넣으면 게장 특유의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조름하고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다음은 살이 꽉 찬 몸통 부위를 맛볼 차례다. 먼저 집게발 조각을 손으로 잡은 후 엄지손가락으로 짓눌러 보자. 껍질 안쪽에 가득 담겨 있던 살과 암게의 경우 알이 쏟아져 나오는데, 여기에 간장소스를 한 숟가락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간장게장 등껍질에 비벼먹는 밥.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양념게장이 좋은 선택지가 된다. 양념게장은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 간장, 후추 등으로 만든 양념을 꽃게에 무쳐서 만든다. 며칠간 숙성해서 완성하는 간장게장과 달리 양념을 즉석에서 버무려 만들기 때문에 신선한 게살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으며,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진 부드러운 게살의 맛이 일품이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된 양념게장을 비닐장갑 낀 손으로 힘껏 누르면 살이 나오는데, 여기에 밥과 양념을 함께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양념게장. 간장게장은 어디서 즐길 수 있을까? 인천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가정식으로 게장을 즐겨 먹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천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간장게장 전문점은 관광지보다는 주택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들 중에는 전통 간장으로 게장을 만드는 식당도 있고, 시판된 간장을 사용하는 식당도 있다. 전통 간장으로 만든 게장은 시판 간장으로 만든 것보다 비싼 편이지만, 인천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간장게장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간장게장 무한 리필 식당도 있는데, 1인 2~3만 원이면 간장게장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단, 무한 리필 식당은 게의 크기가 다소 작은 편이고, 전통 간장보다는 시판된 간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천종합어시장. 식당 정보 [삼대인천게장] 1962년 개업해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보유한 식당으로 이름처럼 3대에 걸쳐 손맛을 이어오고 있다. 연평도산 꽃게만을 사용하며, 전통 방식으로 숙성한 간장으로 간장게장을 담근다. 저염 숙성 방식으로 만들어 많이 짜지 않고 간장게장의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81번길 22- 전화번호: 032-766-0826- 대표메뉴: 간장게장정식 2만 5000원, 양념게장정식 2만 50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도원역 3번 출구에서 약 650m 거리- 주차장: 없음- 좌석규모: 68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련정보: 삼대인천게장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꽃게담다by블루베리팜 남동점] 연평도산 꽃게만을 사용하는 간장게장 전문점이다. 인천 남동구의 향토음식전문점으로 시작해 블루베리팜 정식, 간장게장 정식, 보리굴비 정식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천 지역 곳곳에 지점이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찬우물로 21- 전화번호: 032-463-7377- 대표메뉴: 블루베리팜 정식 1만 9900원, 꽃게담다정식 1만 5900원, 보리굴비한상 2만 1000원- 접근성: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 3번출구에서 약 2.2km 거리 /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약 2.1km 거리- 주차장: 있음(5대)- 좌석규모: 52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돈타래게장정식] 저렴한 가격으로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간장게장정식을 주문하면 간장게장과 함께 생선구이, 제육볶음, 반찬(전, 잡채, 미역국 등)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 주소: 인천광역시 부평구 열우물로 59- 전화번호: 032-421-0335- 대표메뉴: 간장게장정식 1만 50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암역 2번 출구에서 약 400m 거리- 주차장: 있음(4대)- 좌석규모: 72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관련정보: 돈타래게장정식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지속가능발전위 위원 위촉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농촌여행정보포털 ‘웰촌’과 촌캉스 떠나요~ 20살이 되기 전까지 쭉 강원도에서 자라온 나는 농촌에 대한 애정이 있는 편이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계속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지내다보니 가끔 조용한 농촌이 그리울 때도 있었다. 웰촌 누리집의 웰촌소개. 그러던 중 웰촌이라는 농촌여행정보포털을 알게 되었다. '웰촌'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누구나 편리하게 농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농촌 여행 정보부터 다양한 여행 상품, 추천 여행 코스, 계절별 이벤트와 행사 등 농촌에서의 힐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많았다. 웰촌 누리집. 포털에 들어가보니 지금 웰촌, 여행정보, 촌캉스상품관, 웰촌소식으로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었다. 각각의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지금 웰촌 :월별 테마 여행, 계절 추천지, 여행 체험기 등 최신 여행 콘텐츠를 제공해 여행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음▲여행정보 :지도로 보는 농촌 여행지기능을 통해 지역별로 농촌 여행지를 찾을 수 있으며 음식, 관광, 숙박 등 태그를 통해서도 농촌여행지를 편리하게 검색 가능▲촌캉스상품관 :다양한 농촌 여행 상품과 할인 혜택,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있다. 현재는 여행가는 가을캠페인 진행으로 사진 인증 이벤트, 여행상품 최대 50% 할인 등 혜택을 제공▲웰촌소식 :웰촌 소개, 주요 소식, 이벤트 정보 등을 제공 등이다. 웰촌 누리집에서 찾을 수 있는체험 안내. 요즘 촌캉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의 여유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나도 한번 농촌으로 떠나보고자 여행정보 카테고리에서 주변 농촌여행지를 찾아보았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본 곳은 충남 보령의 쌈지돈마을이었다. 쌈지돈마을에서는 5GO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뿌리GO, 가꾸GO, 거두GO, 느끼GO, 나누GO 의 5가지 GO 프로그램이 각각의 시기에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누리집에서 가격과 운영시기, 참가가능 인원, 체험소요시간, 체험연령 등 각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참 편리했다. 지난 10월 말쯤 프로그램에 참여해 벼 베기, 연 날리기, 탈곡 등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웰촌 누리집을 통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벼 베기 체험. 쌈지돈마을에 도착하자, 가을을 맞아 추수를 기다리는 벼가 넓게 펼쳐져 있었다. 가장 먼저 벼 베기 체험을 하며 낫을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벼를 수확하고 탈곡하는 방법을 배워봤다. 신기했던 건, 탈곡하는 방법을 3가지 소개해주시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전해온 탈곡기를 여러가지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자연스럽게 농기구 발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라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내가 체험하는 동안 인근 학교에서 온 초등학생 아이들도 많았는데 어린아이들이 들판을 뛰어다니고 연을 날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요즘 아이들은 늘 스마트폰과 함께 생활하는데, 자연 속에서 웃으며 뛰노는 모습이 마냥 순수하게 느껴지고 오래오래 추억으로 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날리기 체험. 연날리기 체험은 초등학생 이후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었는데, 연이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를 때마다 일상의 무거움도 잠시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하는 느낌이 들었다. 도시에서도 연은 날릴 수 있지만, 광활한 논에서 아무 장애물 없이 연이 하늘에서 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쌈지돈마을에서 벼 베기 체험을 하며 흙냄새를 맡고 바람에 흔들리는 벼를 직접 손으로 느끼고, 연을 날리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도 떠오르고 도시에서의 복잡한 고민은 완전히 잊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농촌투어패스 안내. 내가 직접 경험해보니 웰촌이 제공하는 정보들이 실제 농촌 여행에 유용한 가이드가 되기도 하고,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코스들도 제공하고 있어 선뜻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이 참고하기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웰촌에서는 농촌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농촌투어패스도 소개하고 있었는데 다음에는 이 투어패스도 한번 이용해보고자 한다. 티머니고와 코레일톡에서 기차와 버스 승차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농촌지역의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쯤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점점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떠나고, 농촌 인구가 줄어들면서 도농 간의 격차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으로의 특별한 여행을 꿈꾼다면, 웰촌을 통해 농촌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계획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웰촌 누리집 바로가기: https://www.welchon.com/web/index.do?menuIdx=1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 숏폼 입영판정검사? 병역판정검사랑 뭐가 다르죠? 병역판정검사는 아는데 입영판정검사는 뭐지? 입영판정검사란? 입영 전 개인의 질병 및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한 후 입영할 수 있도록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는 검사로, 군부대 입영신체검사에서 귀가하게 되는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