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고용노동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관련 브리핑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고용노동 정책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간의 주요 성과입니다.
우선, 노사법치를 일관되게 견지하여 현장 노사관계가 안정되고 있습니다.
그간 산업현장에서 오랫동안 묵인되어 온 건설현장의 자기조합원 채용, 단협상 우선·특별채용 등의 관행들을 개선해 왔으며, 노조의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국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동조합 회계공시를 지난 2023년도부터 시행하여 올해는 공시율이 90.9%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사법치는 노사를 불문하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노사분규의 증감과는 별도로 근로손실일수는 과거 정부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고, 노사분규 지속일수도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9.4일을 기록하는 등 노사 갈등을 노사 간 대화와 타협으로 조기 해결하려는 관행이 현장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임금체불은 생계를 위협하는 중대범죄입니다. 체불사업주에 대한 강제 수사를 강화하고 대지급금과 융자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올해 9월 기준으로 1조 2,000억 원의 체불임금을 청산하였습니다.
지난 9월에는 상습체불 사업주의 국가 발주 공사 참여 제한, 징벌적 손해배상 등 경제적 제재 강화와 명단 공표 사업주에 대한 반의사불벌죄 적용 배제와 출국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근로기준법이 여야 합의로 개정됨에 따라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였습니다.
노동약자 보호 정책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지난 4월 민생토론회 시 대통령님 지시 이후 노동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미조직근로자지원과를 신설하고, 근로자 이음센터를 전국 6개소에 설치하여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약자분들에게 상담과 권리 구제 등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협력업체 근로자의 복지와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대기업과 협력사 간 상생협력을 지난 2023년 2월 조선업을 시작으로 석유화학, 항공우주산업 등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도 인력 양성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때 중단되었던 노사정 사회적 대화도 다시 정상화되었습니다.
특히, 미래세대특별위원회, 일생활균형위원회, 계속고용위원회를 발족하여 운영 중인 만큼 근로시간, 계속고용 등 여러 핵심 개혁과제와 연계된 의제들은 노사·전문가 간의 치열한 논의를 통해 국민들이 기대하는 대안이 마련되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심각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육아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였습니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에서 20일로, 육아휴직 기간은 1년에서 1년 6개월로 확대하였습니다. 육아휴직 최대 급여도 현재 월 15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인상하였습니다.
휴직자 대체인력 지원금, 업무분담 지원금도 새롭게 마련하여 육아휴직으로 인한 기업 부담도 낮추었습니다. 앞으로도 육아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역대 최고 고용률, 역대 최저 실업률을 달성하였습니다.
고용 관련 지표의 긍정적 흐름과 함께 인력난을 겪는 기업이 외국 인력을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장별 고용 한도 인원을 2배로 늘리고, 비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뿌리 중견기업도 E-9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장기 근속한 외국인 근로자가 출국과 재입국 절차 없이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 발의된 외국인고용법이 개정된다면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숨통은 더욱 트일 것입니다.
우려되는 '쉬었음' 청년이 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대학·유관기관과 함께 사전에 이들을 발굴하여 일상 회복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직업훈련과 연계를 강화하는 등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산업 사고사망만인율은 0.3?대, 사고사망자는 500명대로 낮아졌습니다. 노사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산 노력이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5인 이상 50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이들 기업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리셀과 같은 대형 사고가 있었고,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더 분발하겠습니다.
일부 문제점이 드러난 위험성평가 인정사업, 컨설팅 지원은 개선하고 있습니다.
인정 점수를 70점에서 90점으로 올리고, 인정 사업장 전체에 대한 사후점검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0월 올해 극심했던 온열질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지금 전문가 중심 T/F를 운영하면서 하위 규정 개정과 관련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만 좀 더 속도감 있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계획입니다.
그간의 노사법치 성과를 토대로 약자 보호와 노동제도 유연화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개혁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노사법치가 확고히 뿌리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노사법치는 노동현장의 공정한 룰이자 기본 약속입니다. 불법·부당 노동행위는 노사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임금체불 강제 수사를 더욱 강화하고 임금체불은 중대범죄라는 인식을 확산하겠습니다.
임금체불의 40%가 퇴직금인 만큼 미연에 체불을 방지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겠습니다.
유연한 노동제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근로자 선택권은 확대하고 건강권도 지킬 수 있는 근로시간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과 고령자가 상생하고 기업의 부담도 덜어지도록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과 연계한 합리적 계속고용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경사노위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노동약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동약자 지원법이 올해 내에 제정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법 제정 이전이라도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예산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청년들을 위해 공정채용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국회 통과도 지원하겠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은 단계적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조사·분석과 사회적 대화 논의를 추진하겠습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빨리 취업하도록 돕겠습니다.
일자리 으뜸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 지역의 좋은 일자리에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게 지원하고, 복지, 금융, 주거, 돌봄 등 다양한 취업 애로요인을 한 번에 해결하도록 정부 서비스 간의 연계도 강화하겠습니다.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습니다.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강조하는 기조는 유지하되, 산업안전 점검·감독도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화하겠습니다.
앞서 나가고 있는 민간의 우수사례도 더욱 확산하겠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고용노동 정책을 통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약자 등 취약계층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5명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관련해서 단계적 방안 마련을 위해서 조사·분석, 사회적 대화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때의 조사·분석은 연구용역을 향후 하겠다는 것인지, 그리고 이 조사·분석이 사회적 대화와 병행이 되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타임라인이나 계획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답변> 저희가 지금까지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부분은 강 기자님 잘 아시겠지만 이 부분이 지불 주체인 중소기업이 워낙 어렵다 보니까 저희가 그거를, 저희 장관님도 여러 번 말씀하셨는데 5인 미만의 근로기준법 적용은 반드시 하겠다, 다만 지금 상황에서는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
그리고 강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예전에 설문조사 같은 것 하다 보면 실제 지급할 때하고 본인이 설문조사 체크할 때하고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 부분을 국세청이나 이런 쪽으로 해서 직접적으로 지불 여력이 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근로시간 같은 게 어떻게 지불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지금 보는 노력들을 하고 있고, 그런 부분 관련해서 관계부처와 지금 협의하고 있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
<답변> 지금 경사노위가 일생활균형위원회에서 시간 부분을 다루는데 어쨌든 간에 정부도 위원 중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렇게 한다 그러면 경사노위에서 개별적으로 조사 같은 걸 할 것이고 저희도 그런 걸 통해서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관계자) ***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
<답변> 저희가 장관님이 여러 번 말씀하셨지만 지금 상황에서 5인 미만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현실적 상황이 맞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단계적으로 준비를 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저희도 경사노위에서 좀 전에 담당 국장이 말씀드린 것처럼 어느 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의제로 설정해서 논의할 건지는 아직 확정이 안 됐지만 어찌 됐든 간에 저희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가능한 합리적 대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노사 불문하고 다 설득할 계획은 있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 노동부도 국민의힘이 이 방안에 동의한다고 보면 되는 것일까요?
<답변> 저희가 워낙 사회적 이슈가 큰 사안이 계속고용인데 이 부분 관련해서는 사실은 보면 이게 저희가 소위 말하는 12:88 이렇게 해서 그런 부분이 구분돼 있는 상태에서 지금 계속고용에 대한 정년 연장의 논의는 그 12%에 들어가 있는 대기업과 공공 부문, 공기업 이런 데만 된 부분이고, 그 부분들은 청년층들이 가장 원하는 일자리고 그런 부분들이 '쉬었음' 통계와도 연계되는 그런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당에서도 이야기했던 부분이 정년 연장을 하되, 그 전제조건이 뭐냐 하면 청년층과의 일자리 충돌 문제, 임금체계 개편 방안 이런 부분들을 폭넓게 사전에 논의해야겠다, 이런 부분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희도 그런 전제조건을 합리적 해결 방안이나 그런 부분에 대한, 나온다는 걸 전제로 계속고용 방안을 충분하게 논의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서울경제 기자께서 두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여당이 추진하는 반도체 52시간제 유예 법안은 당초 노동개혁 과제도 담겼었다. 고용부의 우려점은 없나?'
<답변> 저희가 노동시간이라든지 이런 부분의 제도가 1953년도 근로기준법에 다 담겨져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지금 반도체법 이렇게 여당이 추진한 부분들은 지금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해서 대안을 만드는 작업에서 지금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단순하게 근로기준법이 금과옥조처럼 이것만이 모든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면 논의가 안 되겠지만 현재 지금 논의되고 있는 반도체 시장 자체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약간 유예를 둔다든지 예외를 두는 이런 거 지금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 고용노동부 입장으로는 적용제외가 되더라도 중요한 부분은 당사자 간 합의라든지 근로자 건강권이라든지, '그래서 투명하게 어떻게 운영하느냐?'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지속적으로, 저희가 합리적으로 논의가 되도록 그렇게 저희는 지원할 예정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두 번째 질문입니다. 올해 30인 미만 사업장 연장근로 유예가 작년에도 12월 말에 결정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연장되나요?
<답변> 저희가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지만 저희 현장 상황들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올해 말까지 40시간+12, 52+8, 60시간으로 된 부분에 대해서 계도 기간을 지금 부여했는데 이건 더 늘릴 부분 관련돼, 더 유예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현장 상황을 저희가 봐야 될 것 같고요.
만약에 지금 근로시간 관련해서 경사노위에서 시간제에 대한 논의 같은 것도 같이 봐서 현장 상황하고 그런 논의 상황을 같이 봐서 결정해야 되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질문> 하나 더 여쭈면 최저임금제도 개편 관련해서 T/F 구성해서 2개월 내 집중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 올해 연내에 관련해서 최종 결과물이 나오는 거로 이해를 하면 될지가 궁금하고요. 어쨌든 노동계는 반대 입장을 표명한 상태인데 이거에 관해 노동부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최저임금 관련한 연구용역을 노동부가 지난 8월에 진행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 그게 끝나는 시기가 12월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이 해당 연구용역은 관련된 논의에 반영되지 않는 것인지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약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노동계가 지금 오해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저희가 보기에는 여기에 참여하는 분들이, 저희가 지금 최저임금위원회가 법상 27명으로 구성돼 있고 거기에 9명의 노동계 위원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노사 간에 첨예한 입장차가 있다 보니까 예전에 2015년도도 저희가 한번 결정 구조 이런 거 할 때 전문가들로만 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 같은 경우는, 이번 같은 경우는 지난번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던 공익위원 전문가들이 경험했던 부분들, 그리고 지금 올해 최저임금을 겪은 분들 이런 공익위원들 중심으로 해서 노사의 입장차를 배제하고 전문가 중심에서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 무엇이냐는 거를 고민하기 위해서 만든 협의체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렇기 때문에 왜 우리 노동계는 참여를 시키지 않느냐, 이런 논란하고는 좀 다른 결이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우선 말씀드리고요.
연내 부분은 연내를 목표로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마음대로 시나리오를 가지고 끌고 가는 게 아니고 전문가들 중심으로 운영하는 거기 때문에 연내를 목표로 하겠지만 그 시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정부가 지금 몇 월 며칠까지다, 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는 적절하지 않다, 그리고 알지도 못한다는 말씀이고, 다만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관련 사항들을 정부가 지원하겠다, 이렇게만 말씀드리고요.
연구용역 부분은 제가, 우리 담당 국장이 계시면, 제가 정확히 이게 연구용역이 지금 관계자님 말씀하신 게 어떤 연구용역을.
<질문> ***
<답변> 그 국제비교를 하는 분석자료고.
<질문> ***
<답변> 그 부분은 지금까지 된 부분을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이 최저임금제도가 우리하고 또 다른 나라하고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건 참고용으로 확인하는 부분이지, 그것 때문에 논의가 달리 된다, 이런 건 아닌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SNS로 이데일리 기자께서 질문 주셨습니다. 윤석열정부에서 현재까지 국제노동기구협약을 새롭게 비준한 게 없습니다. 준비 중인 비준이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전반적으로 보면 왜 한국에 ILO 핵심... 저희가 ILO 핵심 10개 중에 9개를 가입했고 105호 협약만 지금 가입하지 않은 상태인데 그건 저희 국가보안법 등 이렇게 관련된 사안이 있는 부분이고, 다른 부분들은 전체적으로 저희가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해서 저희가 고민하고 준비는 하고 있는데 그게 당장 뭐다, 이렇게 얘기하기는 지금 어렵다, 이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지난 국감에 말씀 나온 부분은 뭐냐면 상대적으로 보면 이렇게 우리가 협약에 가입한 협약이 좀 적지 않느냐, 라는 말씀들을 하시는데 반대로 우리 같은 경우는 가입 시기가 다른 국가들하고 워낙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 기간을 비교한다면 저희가 정상적으로 협약을 비준하고 있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건설노조가 정부를 향해서 노조가 사측과 고용 관련 협상을 할 수 있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걸 수용해라, 이렇게 요구를 했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정부는 어떻게 보시는지.
<답변>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질문> 건설노조가 노조와 사측이 고용 관련 협상을 직접 할 수 있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이것을 정부가 수용했으면 좋겠다, 라고 지난번에 ILO 권고문 나왔을 때 입장을 발표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어떤 입장을 보이실 수 있을까요?
<답변> 아니, 지금 ILO가 저희한테 그런 권고를 한 적은 없고.
<질문> ***
<답변> 그거는 저희가 노사관계의 가장 기본은 노사 당사자가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민주노총이 정부한테 요구하는 부분은 노정교섭을 요구하고 있기... 요구하는 부분인데, 지금 말씀하신 건설노조 같은 경우는 당연히 교섭사항이 있다 그러면, 만약에 노조라면 교섭사항이 있고 거기에 대해서 핵심적인 부분은 지불 주체가 누구냐, 이런 부분인데 정부가 국토부에서 화물 관련해 옛날에 표준운임제, 안전운임제 그런 건 할 수 있겠지만 교섭의 상대방으로 정부가 나서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금 드릴 말씀이 없다, 그리고 그거는 노사관계에서 적절치 않은 부분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오늘 발표와 직접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데 명태균 관련해서 노동부에서도 관련한 사건이 있어서 좀 여쭤보고 싶은데요. 어쨌든 2022년 7월 대우조선해양 찾아서 사측 관계자로부터 파업 상황을 보고받고 이 이후에 윤 대통령에 보고를 했고 공교롭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파업 문제가 해결됐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시 차관님께서는 대통령실에 계시기도 하셨고, 그래서 이 관련한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지, 혹시 이 같은 보도가 나온 뒤에 확인한 바로서 노동부에도 관련해서 좀 더 확인된 내용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는 그때 대통령이 그 업무를 ***있었고 또, 그런데 지금 그 기사가 나와서 저도 봤는데 저는 전혀 모르고 전혀 사실무근이고, 저는 그때 이정식 전 고용노동부 장관께서 현장도 가시고, 그다음에 워낙 큰 사안이기 때문에 부산지방노동청과 본부 노사정책국을 중심으로 해서 직접 현장에 내려가고 교섭을 붙이고 비정규직 대표분들도 만나고 이런 노력들을 했지, 저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서, 제 기억으로는 그런 상황들을 전혀 알지도 못했고 저희는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서 노사관계를 담당하는 부서이기도 하고 그 당시도 그렇게 해 왔기 때문에 저는 전혀 기억도 없고 그런 걸 들어 본 적도 없고 그렇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 산재 판정 기간이 지연되면서 국회를 중심으로 국가 선보상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국회에서 우원식 의원이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했고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이미자 의원이 관련한 입법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정부도 관련 내용을 검토 중에 있는지요?
<답변> 저희가 그 말씀은 저희도 많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저희가 노무 제공자라든지 이렇게 해서 산재보험 가입 대상자를 굉장히 많이 늘린 부분이 첫 번째고, 두 번째는 뭐냐 하면 굉장히 다양한 산재 사고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프라이팬에서 갑자기 진폐 얘기가 나오고 이러다 보니까 워낙 산재 사고 유형도 다양하고 대상도 많아지다 보니까 역학조사를 하는 이런 부분들이 기간이 객관적으로 본다면 100 몇 십 일에서 600일까지 늘어나고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 기간 동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 관련해서 좀 전에 말씀드린, 일부에서는 그냥 먼저 인정을 해주자, 이런 부분도 있는데, 먼저 저희가 보험 재정도 관리해야 되는 부분이고 이런 분들도 지원해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는데 이분들, 저희가 산재 승인율 자체가 한 50~60%가 되다 보니까 만약 이걸 다 선보상했다가 다시 한번 구상권 행사와 이런 것 때문에 복잡하지 않느냐.
그런데 대신에 저희가 제도가 뭐냐 하면 생계비라든지 이렇게 치료 관련한 융자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연리로 1.25%로 최대 2,000만 원, 1,000만 원 이렇게 지원하는 게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부분이 연간 한 140~150억 예산이 될 것 같은데 그 부분을 좀 늘려서 어찌 됐든 간에 그 기간 동안에 최소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그런 제도를 저희는 조금 더 확대하도록 지금 하고 있는 부분이고, 추가로 말씀하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 줄 수 있는 방안들이 있는지, 전면적으로 다 허용하는 게 아니고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그런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저희가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헤럴드경제 기자께서 질문 주셨습니다. 야당을 중심으로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현재보다 40% 이상 인상하고 지급 기간 역시 2배로 늘리자는 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여기에 동의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지금 국민취업지원제도라는 거를 통해서 본다 그러면 청년층 1유형 같은 경우는 저희가 50만 원씩 6개월 해서 300만 원 지급하고 있고 플러스해서 저희가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일정 부분은 최저임금의 몇 퍼센티지를 지급하자, 이렇게 하는데 저희가 50만 원 지급하는데 거기다가 18세 이하, 미만 자녀가 있다든지 아니면 부모님이 연로하든지 이렇게 하면 또 수당을 또 10만 원까지 보태서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은 저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결국 재정의 문제가 있고 또 형평성의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쉽게 저희가 된다, 안 된다, 라고 답하기보다는 좀 더 세부 사안에 대해서 저희가 수렴할... 수용할 수 있는 건 수용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세부 방안, 세부 사안들을 일단 확인해 보고 저희가 말씀드리거나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이전기사'종이 없는 행정' 구현을 위한 21개 법령 공포 다음기사독일지역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조 외교장관 “APEC 최초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디지털 생태계 구축” 우리 정부는내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서 ‘디지털을 통한 혁신’을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APEC 최초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를 통해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뜻을 국제사회에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3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에 참석해이같이 전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3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올해 의장국인 페루의 엘메르 쉬알레르외교장관과 데실루 레온통상관광장관의 주재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 및 지역의 외교·통상 각료들이 참석했다. 이번 합동각료회의에서는 ‘권익증진·포용·성장(Empower·Include·Grow)’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공식·글로벌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혁신·디지털화(1세션), 회복력 있는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2세션), 포용적·상호연계된 성장을 위한 무역·투자(3세션)를 위한 회원국 및 지역 간 협력을 논의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제1세션에서 아태지역 내 비공식경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회복력 있는 성장을 위한 공식경제로의 전환 필요성과 디지털 혁신 주도국으로서 우리 정부의 기여, APEC 회원 간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비공식경제 원인은 지역, 분야마다 상이하나 공통으로 사회적 불안정성, 취약성을 야기하고 있어 역내 회복력 있는 성장을 위해 공식경제로의 전환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이 복잡한 행정 절차를 단순화해 정부 서비스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취약한 경제주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공식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필수불가결한 수단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우리 정부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등 우수 사례를 회원들과 공유해 나가며 우리 주도로 2019년 설립된 APEC 디지털혁신기금을 통해 역내 디지털경제 강화 및 취약계층의 번영에 지속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내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디지털을 통한 혁신을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APEC 최초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를 통해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또, 제2세션에서 식량 안보와 에너지 전환 이슈가 기후 위기라는 공동의 도전과 연결돼 있다고 주의를 환기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식량 손실·폐기물 감축과 관련해 디지털 기술이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작물 생산·공급망 최적화 등을 통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식량 공급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APEC 2030 식량안보 로드맵’ 중 ‘디지털화와 혁신 행동’ 영역을 주도하는 국가로, 역내 혁신정책 확산을 위해 회원 간 활발한 정책 공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량안보의 불안정성의 원인이 기후위기로 인해 초래되는 측면이 있음에 주목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연합에 대한 APEC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조 장관은 최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간 불법 협력이 아태지역의 번영을 해치고 있음을 지적했다. 북한의 러시아로의 지속적 무기이전,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협력 심화가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시키고 한반도 및 전 세계 평화와 안보를 해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러북이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제3 세션에 참석해 불확실한 경제환경 하에서 포용적이고 상호연계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역내 공조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유지와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실현을 통한 무역·투자 자유화 가속 등 APEC 역내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정 본부장은 먼저 지정학적 갈등, 공급망 재편 등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투자,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분야에서 최근 타결된 협정의 이행과 분쟁해결제도 회복을 통해 국제무역에서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FTAAP 실현에 관한 그간의 논의들이 아태지역의 협력과 통합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 의장국으로 한국은 역내 통합 논의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기후변화, 디지털, 안정적 공급망 확보 등 새로운 이슈를 FTAAP 의제로 편입하고, 역내 개발도상국들이 글로벌 통상환경 내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 지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우리 정부의 내년도 APEC 의장국 수임을 앞두고 조 장관은 이번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에서 내년도 APEC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우리의 주제 및 중점과제를 소개했다. 조 장관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Together)’이라는 주제로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을 중심으로 역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이미지=외교부 제공)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이날각료회의에서내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은 정상회의 주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내일-연결, 혁신, 번영(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Connect, Innovate, Prosper)’와 중점과제를 상징하면서도 한국문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고안됐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은 꽃에서 꽃으로 이동하며 생태계 번영에 기여하는 나비를 모티브로 해 나비가 APEC 회원국 및 지역을 연결(Connect)해 아태지역 경제협력 공동체를 번영(Prosper)시키고 나아가 나비의 날갯짓이 혁신(Innovate)과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상징을 담았다. 또한 오른쪽의 수막새(보물)는 한국문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 신라 천년의 미소로 APEC 회원국 및 지역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엠블럼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행사 및 부대행사의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지역경제기구과(02-2100-7653), 산업통상자원부 다자통상협력과 APEC추진팀(044-203-5906)/외교부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02-2225-5934)
- 카드뉴스 드론으로 단풍 영상 찍는다면? Q. 드론으로 단풍 영상을 촬영하고 싶은데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을까요? 촬영금지시설이 없는 곳에서는 드론으로 자유롭게 항공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촬영 지역에 촬영금지시설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항공촬영을 신청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항공촬영 신청은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스템에서 할 수 있습니다.이때 항공촬영 신청에 대한 확인의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 - 「항공촬영 지침서」 (국방부, 2022. 12. 1.) 제5조제1항 Q. 항공촬영 금지시설은 어떤 곳이 있나요? 1) 국가 보안시설 및 군사 보안시설 2) 비행장, 군항, 유도탄 기지 등 군사시설 3) 기타 군수산업시설 등 국가안보상 중요한 시설·지역의 경우, 항공 촬영이 금지됩니다. -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9조제1항 및 「항공촬영 지침서」 (국방부, 2022. 12. 1.) 제6조제1항 Q. 취미활동으로 드론을 비행할 때도 비행승인이 필요한가요? 최대이륙중량이 25kg 이하인 무인 동력 비행장치나 연료의 중량을 제외한 자체 중량이 12kg 이하이고 길이가 7m 이하인 무인 비행선은 비행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다만 비행금지구역, 관제권, 고도 150m 이상 비행 시에는 드론의 무게와 상관없이 비행 승인이 필요합니다. - 「항공안전법」 제127조제2항·제3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308조제 1항제3호·제4호, 제308조제5항 및 제6항 Q. 비행승인을 받은 후 비행할 때 추가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네, 비행 시에는 항공안전법 제129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10조 조종자 준수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추가로 비행승인은 항공안전법상 비행제한을 두는 공역(하늘)에 대한 사용여부를 처리를 하는 것으로, 비행계획을 세운 장소가 사유지, 해수욕장, 문화재, 국가중요시설 등에 해당하는 경우 소유자, 관리자 또는 관리사무소 등과 사전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스템 Q. 밤에 드론을 비행해도 되나요? 야간에 드론을 비행하려면 지방항공청에 특별비행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야간은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로, 계절별로 다릅니다. 이 시간대에는 일반 드론 비행이 금지되며, 특별비행승인을 받아 그 승인 범위 내에서만 비행이 가능합니다. - 「항공안전법」 제129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12조의2 안전한 드론 비행을 위해 조종자 준수사항을 지키며 비행승인 장소에 유의하여 촬영해요.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홈페이지에서 ‘무인비행장치(드론)’를 검색해보세요.
- 여행 [K-로컬 미식여행 33선] (1) 한국의 독보적인 밥도둑, 간장게장 언제? 간장게장은 꽃게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꽃게는 4~6월과 10~11월이 제철이다. 봄에는 꽃게가 산란하기 전 먹이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알(정확히는 난소)이 꽉 찬 암게가 맛이 좋다.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인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졌지만, 암게도 수게 못지않게 맛이 좋다. 수게와 암게 모두 영양분을 비축하는 정도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어디에서? 인천을 비롯해 충청남도 당진, 서산, 태안, 안면도 등 서해안이 꽃게의 주요 산지다. 그중에서도 인천 연평도 인근의 연평어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꽃게 산지로 유명하다. 인천종합어시장(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는 인천과 그 주변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하고 속이 꽉 찬 꽃게를 맛볼 수 있다. 간장게장 상차림. 한국에서 밥도둑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낙지볶음, 불고기, 잘 익은 김장 김치, 장조림, 갈치조림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꼽는 최고의 밥도둑은 단연 간장게장이다. 신선한 꽃게와 양념간장으로 만든 간장게장은 언뜻 보면 조리법이 단순해 보이지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함께 먹으면 특유의 짭조름하고 깊은 맛으로 인해 어느새 밥 한 공기를 말끔히 비우게 된다. 간장게장의 역사 게장은 오래전부터 한국인이 즐겨 먹던 음식이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유암 홍만선 선생(1643~1715년)이 쓴 산림경제山林經濟에는 게장을 담는 방법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홍만선 선생은 이 저서에서 게장 조리법을 간장으로 만드는 방법과 소금으로 만드는 방법 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간장게장과 달리 소금게장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진다. 소금게장은 소금의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게살 속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간장게장에 비해 살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지금은 소금게장을 파는 곳을 찾아보기가 힘든데 일부 지역에서는 어부들이 소금게장을 별미처럼 여기며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한다. 간장게장에 쓰이는 게의 종류 꽃게. 대게. 대한민국의 동해와 서해, 남해 연안에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게가 서식한다. 동해에는 대게, 홍게, 털게가 서식하며, 서해와 남해에는 꽃게, 민꽃게(박하지 또는 돌게라고도 부른다), 왕밤송이게가 서식한다. 그중에서도 꽃게는 서해안 전역에서 특산물로 삼을 정도로 많이 잡힌다. 특히 인천 연평도 인근에서 많이 잡히는데, 대한민국 전체 수확량의 8%에 달한다. 영양이 풍부하며 뛰어난 맛을 내는 꽃게는 간장게장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된다. 꽃게는 4~6월과 10~11월이 제철이다. 봄은 산란기를 앞두고 부지런히 먹이 활동하며 영양분을 비축하는 시기이며, 가을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흔히 봄에는 암게,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소 다른 점이 있다. 봄에는 꽃게가 산란하기 전 활발히 먹이 활동을 하며 알(정확히는 난소)이 꽉 찬 암게가 맛이 뛰어나다.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인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졌지만, 수게와 암게 모두 영양분을 비축하는 정도가 비슷하므로 둘 다 맛이 좋다. 간장게장 만드는 법 간장게장 정식. 간장게장을 만들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간장이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간장을 사용하면 더욱 맛있고 깊은 맛을 내는 간장게장이 완성된다. 전통 간장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콩으로 메주를 빚고 그 메주로 된장을 만든 후 발효시킨다. 그리고 발효를 끝낸 된장에서 간장을 분리해 낸다(이를 두고 장 가르기라고 부른다. 참고로 된장과 간장은 여러 해에 걸쳐 묵힐수록 맛이 깊어진다). 이렇게 만든 간장에 양파, 고추, 다시마, 생강 등을 넣고 끓인다(끓이는 동안 각각의 재료가 지닌 맛과 향이 간장에 녹아 들어간다). 그리고 뜨거운 간장을 식힌 뒤, 잘 씻은 꽃게를 넣어 2일에서 나흘 동안 숙성하면 간장게장이 완성된다. 간장게장을 메뉴로 내건 음식점에서는 한국 전통 간장 또는 시판된 간장으로 만든 간장게장을 선보이는데 어떠한 간장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간장게장의 맛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간장게장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간장게장을 먹는 방법은 두 단계로 구분한다. 먼저, 노란색의 내장이 담겨 있는 꽃게의 등껍질에 한두 숟가락 분량의 고슬고슬한 밥을 넣고 잘 비빈다. 내장과 잘 어우러진 밥을 숟가락에 가득 올려 입에 넣으면 게장 특유의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조름하고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다음은 살이 꽉 찬 몸통 부위를 맛볼 차례다. 먼저 집게발 조각을 손으로 잡은 후 엄지손가락으로 짓눌러 보자. 껍질 안쪽에 가득 담겨 있던 살과 암게의 경우 알이 쏟아져 나오는데, 여기에 간장소스를 한 숟가락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간장게장 등껍질에 비벼먹는 밥.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양념게장이 좋은 선택지가 된다. 양념게장은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 간장, 후추 등으로 만든 양념을 꽃게에 무쳐서 만든다. 며칠간 숙성해서 완성하는 간장게장과 달리 양념을 즉석에서 버무려 만들기 때문에 신선한 게살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으며,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진 부드러운 게살의 맛이 일품이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된 양념게장을 비닐장갑 낀 손으로 힘껏 누르면 살이 나오는데, 여기에 밥과 양념을 함께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양념게장. 간장게장은 어디서 즐길 수 있을까? 인천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가정식으로 게장을 즐겨 먹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천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간장게장 전문점은 관광지보다는 주택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들 중에는 전통 간장으로 게장을 만드는 식당도 있고, 시판된 간장을 사용하는 식당도 있다. 전통 간장으로 만든 게장은 시판 간장으로 만든 것보다 비싼 편이지만, 인천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간장게장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간장게장 무한 리필 식당도 있는데, 1인 2~3만 원이면 간장게장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단, 무한 리필 식당은 게의 크기가 다소 작은 편이고, 전통 간장보다는 시판된 간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천종합어시장. 식당 정보 [삼대인천게장] 1962년 개업해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보유한 식당으로 이름처럼 3대에 걸쳐 손맛을 이어오고 있다. 연평도산 꽃게만을 사용하며, 전통 방식으로 숙성한 간장으로 간장게장을 담근다. 저염 숙성 방식으로 만들어 많이 짜지 않고 간장게장의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81번길 22- 전화번호: 032-766-0826- 대표메뉴: 간장게장정식 2만 5000원, 양념게장정식 2만 50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도원역 3번 출구에서 약 650m 거리- 주차장: 없음- 좌석규모: 68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련정보: 삼대인천게장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꽃게담다by블루베리팜 남동점] 연평도산 꽃게만을 사용하는 간장게장 전문점이다. 인천 남동구의 향토음식전문점으로 시작해 블루베리팜 정식, 간장게장 정식, 보리굴비 정식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천 지역 곳곳에 지점이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찬우물로 21- 전화번호: 032-463-7377- 대표메뉴: 블루베리팜 정식 1만 9900원, 꽃게담다정식 1만 5900원, 보리굴비한상 2만 1000원- 접근성: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 3번출구에서 약 2.2km 거리 /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약 2.1km 거리- 주차장: 있음(5대)- 좌석규모: 52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돈타래게장정식] 저렴한 가격으로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간장게장정식을 주문하면 간장게장과 함께 생선구이, 제육볶음, 반찬(전, 잡채, 미역국 등)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 주소: 인천광역시 부평구 열우물로 59- 전화번호: 032-421-0335- 대표메뉴: 간장게장정식 1만 50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암역 2번 출구에서 약 400m 거리- 주차장: 있음(4대)- 좌석규모: 72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관련정보: 돈타래게장정식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지속가능발전위 위원 위촉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농촌여행정보포털 ‘웰촌’과 촌캉스 떠나요~ 20살이 되기 전까지 쭉 강원도에서 자라온 나는 농촌에 대한 애정이 있는 편이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계속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지내다보니 가끔 조용한 농촌이 그리울 때도 있었다. 웰촌 누리집의 웰촌소개. 그러던 중 웰촌이라는 농촌여행정보포털을 알게 되었다. '웰촌'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누구나 편리하게 농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농촌 여행 정보부터 다양한 여행 상품, 추천 여행 코스, 계절별 이벤트와 행사 등 농촌에서의 힐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많았다. 웰촌 누리집. 포털에 들어가보니 지금 웰촌, 여행정보, 촌캉스상품관, 웰촌소식으로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었다. 각각의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지금 웰촌 :월별 테마 여행, 계절 추천지, 여행 체험기 등 최신 여행 콘텐츠를 제공해 여행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음▲여행정보 :지도로 보는 농촌 여행지기능을 통해 지역별로 농촌 여행지를 찾을 수 있으며 음식, 관광, 숙박 등 태그를 통해서도 농촌여행지를 편리하게 검색 가능▲촌캉스상품관 :다양한 농촌 여행 상품과 할인 혜택,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있다. 현재는 여행가는 가을캠페인 진행으로 사진 인증 이벤트, 여행상품 최대 50% 할인 등 혜택을 제공▲웰촌소식 :웰촌 소개, 주요 소식, 이벤트 정보 등을 제공 등이다. 웰촌 누리집에서 찾을 수 있는체험 안내. 요즘 촌캉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의 여유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나도 한번 농촌으로 떠나보고자 여행정보 카테고리에서 주변 농촌여행지를 찾아보았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본 곳은 충남 보령의 쌈지돈마을이었다. 쌈지돈마을에서는 5GO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뿌리GO, 가꾸GO, 거두GO, 느끼GO, 나누GO 의 5가지 GO 프로그램이 각각의 시기에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누리집에서 가격과 운영시기, 참가가능 인원, 체험소요시간, 체험연령 등 각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참 편리했다. 지난 10월 말쯤 프로그램에 참여해 벼 베기, 연 날리기, 탈곡 등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웰촌 누리집을 통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벼 베기 체험. 쌈지돈마을에 도착하자, 가을을 맞아 추수를 기다리는 벼가 넓게 펼쳐져 있었다. 가장 먼저 벼 베기 체험을 하며 낫을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벼를 수확하고 탈곡하는 방법을 배워봤다. 신기했던 건, 탈곡하는 방법을 3가지 소개해주시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전해온 탈곡기를 여러가지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자연스럽게 농기구 발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라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내가 체험하는 동안 인근 학교에서 온 초등학생 아이들도 많았는데 어린아이들이 들판을 뛰어다니고 연을 날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요즘 아이들은 늘 스마트폰과 함께 생활하는데, 자연 속에서 웃으며 뛰노는 모습이 마냥 순수하게 느껴지고 오래오래 추억으로 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날리기 체험. 연날리기 체험은 초등학생 이후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었는데, 연이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를 때마다 일상의 무거움도 잠시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하는 느낌이 들었다. 도시에서도 연은 날릴 수 있지만, 광활한 논에서 아무 장애물 없이 연이 하늘에서 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쌈지돈마을에서 벼 베기 체험을 하며 흙냄새를 맡고 바람에 흔들리는 벼를 직접 손으로 느끼고, 연을 날리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도 떠오르고 도시에서의 복잡한 고민은 완전히 잊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농촌투어패스 안내. 내가 직접 경험해보니 웰촌이 제공하는 정보들이 실제 농촌 여행에 유용한 가이드가 되기도 하고,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코스들도 제공하고 있어 선뜻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이 참고하기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웰촌에서는 농촌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농촌투어패스도 소개하고 있었는데 다음에는 이 투어패스도 한번 이용해보고자 한다. 티머니고와 코레일톡에서 기차와 버스 승차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농촌지역의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쯤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점점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떠나고, 농촌 인구가 줄어들면서 도농 간의 격차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으로의 특별한 여행을 꿈꾼다면, 웰촌을 통해 농촌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계획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웰촌 누리집 바로가기: https://www.welchon.com/web/index.do?menuIdx=1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 숏폼 입영판정검사? 병역판정검사랑 뭐가 다르죠? 병역판정검사는 아는데 입영판정검사는 뭐지? 입영판정검사란? 입영 전 개인의 질병 및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한 후 입영할 수 있도록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는 검사로, 군부대 입영신체검사에서 귀가하게 되는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