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해수부는 '바다가는 달' 캠페인에 발맞춰 전국 각지에서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한 '바다주간'을 운영한다.
'부산항축제' 등 9개 지역축제를 비롯해 ▲요트 체험 등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같이 해양박물관·과학관에서 즐기는 심야영화제와 캠핑 ▲전국의 해변과 항구에서 진행하는 해양 정화 활동(100여 건) 등 바다를 즐기고 보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해양관광은 지역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며 특히 삼면이 바다에 접해있는 우리나라는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특별하고 아름다운 해양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 모두가 '파도 파도 끝없는 해양관광의 매력' 속으로 푹 빠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 연안에 있는 79개 지자체는 저마다 색다른 경관과 특색 있는 볼거리를 지녔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기회로 해양 생태·치유·레저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와 함께 바다를 더 가까이 즐기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