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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글로벌 공급망 신속 진출 위한 '기술개발(R&D)' 지원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공모…올해 357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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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9일부터 우리 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신속한 진입을 위해 조기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확보의 형태와 특성에 따라 '글로벌 수요연계형 연구개발(R&D)'과 '글로벌 기술도입형 연구개발'의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신규와 계속 과제를 모두 포함해 357억 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수요연계형 사업은 우리 기업이 연 매출 1억 달러 이상의 해외 기업으로부터 제품과 기술개발에 대한 수요를 확보하면 이에 대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에 기술력 있는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시장으로의 신속한 안착을 뒷받침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BMW, Audi, Sony 등 10개국 37개 글로벌 기업의 수요를 확보한 우리 기업의 R&D를 지원해 왔으며 다수의 국내기업이 이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에 성공하고 수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AI 시대'를 주제로 진행된 '제3회 한국은행-대한상공회의소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9.27.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AI 시대'를 주제로 진행된 '제3회 한국은행-대한상공회의소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9.27.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글로벌 기술도입형 사업은 해외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M&A, IP(지식재산) 인수, 지분확보, 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해 도입하면 이를 활용해 우리 기업이 신속히 상용화할 수 있도록 후속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해외기술 내재화와 사업화에 걸리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우리 기술기업과의 매치메이킹을 주선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https://www.motie.go.kr)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i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산업기술개발과(044-203-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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